SDN/NFV 공급 및 수요시장 동향

Market Trends of SDN/NFV Supply and Demand

저자
민대홍, 안지영 / 산업전략연구1실
권호
31권 2호 (통권 158)
논문구분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이머징 기술이슈 특집
페이지
28-40
발행일자
2016.04.01
DOI
10.22648/ETRI.2016.J.310204
초록
Software Defined Network(SDN)/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NFV) 기술은 기존 하드웨어 기반의 경직된 네트워크의 구조를 소프트웨어, 가상화 기반의 유연한 네트워크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미래의 다양한 융‧복합 산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SDN/NFV기술이 네트워크 산업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이를 활용하여 성과가 소개되면서 네트워크장비 벤더들은 다양한 SDN/NFV 제품 및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시장정체에 고심하던 통신사들도 SDN/NFV를 활용한 네트워크 인프라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주요 SDN/NFV 장비 벤더들의 동향과 SDN/NFV 도입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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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ICT 산업은 1990년대 인터넷 보급기, 2000년대 모바일 혁명기를 거쳐 2010년대에는 ‘융합’과 ‘인터넷 신산업’을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네트워크는 ICT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ICT산업환경이 변화하면서 기존 네트워크는 몇 가지 극복해야 할 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첫째, 점차 증가하고 있는 트래픽 규모의 증가와 트래픽 유형이다. 2016년 연간 트래픽 규모는 1.1ZB에서 2019년에는 연간 2.0ZB에 이르러 3년만에 트래픽이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발생하는 트래픽의 유형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1].

둘째, 기존 네트워크 구조(network topology)의 한계다. 현재 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는 트리형 구조는 sever-to-sever 트래픽, east-west 트래픽이 증가하는 현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수많은 가상머신(Virtual Machine)을 운용하게 되면서 네트워크의 복잡도는 더욱 증가하게 되었다.

셋째, 네트워크 유연성과 확장성에 대한 요구의 증가이다. 전술한 네트워크의 복잡도 증가, 그리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네트워크 Topology변경과 네트워크 정책 및 설정 변경이 잦아지면서 네트워크 운용에도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다양한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면서 네트워크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새롭게 요구하는 미래 네트워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로 ① 네트워크의 control plane과 data plane을 분리하고 control plane 기능을 프로그래머블 SW 기반의 컨트롤러에 탑재하여 control plane의 가상화를 구현하는 SDN기술, 그리고 ② 일반 산업표준을 따르는 상용 하드웨어(industry-standard hardware)에 Application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NFV)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술은 programmability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자신의 니즈(needs)에 맞게 네트워크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네트워크의 중앙집중식 제어 및 설정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이 요구하고 있는 유연하고 스마트한 네트워크 구현의 핵심기술이다.

Ⅱ. SDN/NFV 공급시장 동향

1. 주요 네트워크장비 벤더동향

가. Cisco

네트워크장비 1위 벤더인 Cisco는 Software Defined Network(SDN)/NFV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전략이었으나, 최근 SDN/NFV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방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으로 선회하였다. Cisco의 SDN 전략은 기존의 네트워크장비의 운영을 유지하면서 3rd party의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일명 Open Network Environment (ONE)를 제공하는 전략이다. Cisco는 개방형 SDN 프로토콜인 OpenFlow에 관여하고는 있으나, 단지 두 개의 network plane의 구분은 자사의 전략을 구사하는데 부족하다는 판단에 자체 프로토콜인 OpFlex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2].

Cisco의 ONE 구현을 위해 하드웨어 포트폴리오는 1800/2800/3800 시리즈 통합라우터, ASR 1000/5000/ 9000 aggregation 라우터, catalyst 시리즈 및 Nexus 시리즈 스위치로 구성되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는 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ACI)가 대표적이다. ACI는 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APCI), Nexus 9000시리즈 이더넷 스위치, NX-OS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서버, 스토리지, 보안, 가상화 등 인프라 자원에 대한 단순화된 중앙집중식 자동제어와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Nexus 9000 하위 시리즈의 스위치에서도 ACI 구동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편, 2014년 통신사업자 대상의 SDN/NFV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Evolved Service Platform(ESP)을 선보였는데, ESP는 SDN, NFV 및 기타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OpenDay Light와 같은 표준기술과 호환되는 빠르고 단순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Cisco는 SDN/NFV전략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하여 다수의 기업을 인수합병 하기도 하였다. 2012년 OpenStack 기반의 프로그래머블 스위치, 분산데이터 스토리지를 생산하는 Insieme과 고객에게 on-premise 네트워킹 솔루션 통해 중앙집중식 관리 시스템 제공하던 Meraki를 각각 인수합병[3] 하는 등 <표 1>과 같은 다양한 SDN/NFV 관련 인수합병 전략을 펼치고 있다.

<표 1>

Cisco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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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Juniper Networks

Juniper의 전략은 기존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기반 기술개발에서 HW-SW 아키텍처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는 일명 High-IQ로 대표될 수 있다. High-IQ 전략은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단순화, 자동화, 가상화 구현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고성능의 네트워크장비(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혁신을 더하여 통신사업자와 데이터센터,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에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이다. 통신사 및 기업들에게 software-defined 아키텍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SDN/NFV 인프라로의 전환을 촉진함과 동시에 관련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다[4]. 이러한 High-IQ 전략은 ‘Open Contrail Project’를 발표로 구체화되었다. Open Contrail Project는 Juniper의 SDN 컨트롤러인 Contrail의 소스코드 라이브러리를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고객과 개발자들이 Juniper의 SDN기술을 적용하고 혁신적 기술 실험을 가능하게 하여 Juniper 중심의 생태계를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Juniper의 SDN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제품 포트폴리오는 MX 시리즈 라우터, EX시리즈 스위치, QFX시리즈 스위치가 있으며, 최근에는 x86서버에 탑재 가능한 가상형 라우터 vMX를 출시하였다. 주요 소프트웨어는 SDN 컨트롤러(Contrail, NorthStar Network Controller)와 네트워크 아키텍처 솔루션(Junos)이 있다. Contrail은 Juniper의 자체 SDN 컨트롤러로 새로운 네트워크에 부합하도록 가상화, 프로그래머빌리티, 빅데이터 분석, 오픈시스템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또 다른 컨트롤러인 NorthStar Network Controller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분석과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다중 레이어에서의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자동제어 및 프로그램이 가능한 집적화된 컨트롤러 패키지이다.

Junos Space는 네트워크 management platform, management application, software defined toolkit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management 솔루션으로, SDN ready infrastructure로의 전환을 위한 집중화된 소프트웨어 콘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를 위해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를 결합시킨 OpenStack 기반의 클라우드 fablic인 Contrail Cloud가 출시되었다.

<표 2>

Juniper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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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NFV와 관련한 Juniper Networks의 주요 이력은 다음의 <표 2>와 같다.

다. Alcatel-Lucent & Nuage Networks

Alcatel-Lucent(이하 ALU)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 전문 벤처인 Nuage Networks을 설립하고 SADN/NFV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Nuage Networks는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비용 절감,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빠른 대응을 목표로 범용 하드웨어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및 캐리어급 가상화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SDN/NFV 시장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사업자, 개발자, 벤더들이 참여하는 ‘CloudBand Ecosystem Program’을 운영하여 참여기업 상호 간 아이디어 공유, 참여 당사자 간 협력, 기술 및 서비스탐색 등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CloudBand Ecosystem Program에는 Citrix, Intel, Vyatta, Nuage Networks, HP 등 2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ALU의 하드웨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7710SR, 7750 SR, 7705 SAR 시리즈, 7450ESS, 7950 XRS군, 7210 SAS 등 캐리어급 라우터뿐만 아니라 OmniSwitch 10K, OmniSwitch 6860시리즈, OmniSwitch 6900시리즈 등 엔터프라이즈급 SDN 이더넷 스위치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주요 SW는 ① branch office 또는 데이터센터 간 연결을 클라우드 기반의 IT 환경으로 구축하는 overlay 형태의 WAN 솔루션인 Virtualzed Network Service(VNS), ② 정책기반 접근을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자원을 빠르고 자동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NFV기반 Virtualized Services Platform(VSP), ③ 네트워크 전체 레이어에 서비스 자동화와 네트워크 최적화 기능을 통합 적용시킨 업계 최초의 캐리어 SDN 솔루션인 Network Service Platform (NSP), ④ 통신사업자의 클라우드를 위한 NFV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MANO) 플랫폼 Cloudband가 대표적이다[5].

ALU는 SDN/NFV 시장에서 Dell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공동 판매망 구축, 공동제품 출시, 케리어급 NFV 및 엔터프라이즈급 SDN 공동 개발 추진 등의 전략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SDN/NFV와 관련한 Alcatel-Lucent & Nuage Networks의 주요 이력은 <표 3>과 같다.

<표 3>

Alcatel Lucent & Nuage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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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Brocade

Brocade는 Cisco, Juniper 등과는 달리 독자적인 SDN기술을 개발하기보다는 OpenFlow 기술을 채택하여, 플로우 특성에 따라 오픈플로우 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SDN-Ready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HW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Brocade의 대표적인 SW 솔루션 및 제품으로는 가상화 라우터인 Brocade vRouter, 가상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on-demand deploy를 지원하는 가상 애플리케이션 전달(delivery) 솔루션 Brocade Virtual ADX 및 Brocade SDN Controller를 들 수 있다. 최근에 출시한 SDN controller 2.0은 UI와 클러스터링을 통한 확장성과 안전성을 개선하였으며, NFV 오케스트레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Brocade는 Brocade와 Vyatta 제품을 통합한 플랫폼인 ‘Vyatta Platform’은 고객의 특정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제품 및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6].

인수합병과 관련하여 2012년 Vyatta, 2015년 vEPC 전문기업인 Connectem과 Appication Delivery Controller 전문기업인 RiverBed를 인수하는 등 타 벤더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DN/NFV와 관련한 Brocade의 주요 이력은 <표 4>와 같다.

<표 4>

Brocade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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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Huawei

Huawei는 트래픽 증가로 인한 사업자 및 기업의 인프라 투자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 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을 SDN/NFV부문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Huawei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제품 개발전략 ‘SoftCom Strategy’ 발표하고, 이를 전개하고 있다[7].

Huawei는 SDN/NFV 부문 후발주자로 관련 포트폴리오는 많지 않은 상황이나, 일부 SDN/NFV 아키텍처 혹은 OpenStack을 따르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SDN/NFV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NetEngine 5000E 코어 라우터, OpenStack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개방형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 FusionSphere, SDN 기반 IoT 솔루션 Agile IoT 솔루션 등이 있다.

2. 주요 IT기업동향

가. VMWare

VMware는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네트워크 가상화 등의 가상화 플랫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IT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와 퍼블릭(public) 클라우드가 결합한 하나의 동적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하고, 어떤 애플리케이션·디바이스도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One Cloud, Any Application, Any Device’ 전략을 발표하였다.

다른 SDN벤더들이 HW와 SW 모두를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과는 달리 VMWare는 pure-SDN을 표방하면서 SW기반의 가상화 플랫폼(솔루션)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소프트웨어 정의 서비스, 정책 기반 셀프 서비스 프로비저닝 및 자동화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vCloud Suite 클라우드 솔루션,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유지관리, 네트워크 서비스, 지능적 운용, 클라우드 API통합을 특징으로 하는 vSphere 데이터센터 가상화 플랫폼, SDN 컨트롤러인 NSX 등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솔루션群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상화된 동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통합·자동·간소화된 관리기능을 제공하는 vRealize 계열 솔루션 등이 있다[8]. 최근에는 NSX, 서버 가상화 플랫폼, 스토리지 가상화 플랫폼,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활용한 SDDC 솔루션과 NFV구축에 필요한 가상화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vCloud NFV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기업인수합병과 관련하여 VMware 지분 80%를 보유한 EMC가 Dell에 670억 달러에 인수(2015. 10.)되면서 SDN/NFC시장에서 Dell과 VMware 간 활발한 기술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DN/NFV와 관련한 VMWare의 주요 이력은 <표 5>와 같다.

<표 5>

VMWare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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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Dell

Dell은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스크탑 PC등 기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이용한 SDN/NFV 하드웨어 플랫폼에 집중하고 있다. 네트워크 가상화 시장에 자사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영역인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엔터프라이즈용 스위치 생산기업인 ‘Force 10’ 인수하기도 하였다. Dell의 제품 포트폴리오 특징은 전술한 바와 같이 하드웨어 플랫폼에 집중하고 있는데, Open SDN Strategy를 발표하여, 하드웨어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3rd party의 솔루션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OpenFlow를 지원하는 N-시리즈 스위치, 네트워킹 기능과 단순화된 관리기능을 제공하는 S-시리즈 스위치,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킹 기능을 간편하고 안정하게 구성할 수 있는 Dell Active Fablic Controller가 있다. NFV를 위한 하드웨어 플랫폼은 S6000스위치, 서버, 스토리지, Management SW, Linux 혹은 OpenStack distribution으로 구성된다.

SDN/NFV와 관련한 Dell의 주요 이력은 <표 6>과 같다.

<표 6>

Dell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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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HP

HP가 보유하고 있는 서버, 스토리지, 컴퓨팅, 서비스 부문의 역량에 SDN/NFV 부문 역량을 가진 3rd party의 기술을 더하여 SDN/NFV 시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개방(Open)’을 전략적 키워드로 다양한 스타트업 및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장확대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P 얼라이이언스원(HP AllianceOne)’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벤더, OEM 및 시스템 통합자들을 지원하고, 동시에 자사 SDN생태계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9].

HP의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5400시리즈와 3800 시리즈로 대표되는 약 40여종의 SDN-ready 스위치, 3rd party의 애플리케이션 구동이 가능하며, 네트워크의 프로그램화와 지능형·자동화를 지원하는 Virtual Application Network controller 및 SDN 보안 솔루션 Sentinel 등이 있다. 한편 HP NFV Kit도 출시하였는데, ① NFV를 처음 도입하는 통신사를 위한 Starter Kit, ② VNF 구동용 Server node구성을 위한 Compute Kit, ③ 중앙집중식의 지능화된 관리를 위한 Control Kit, ④ 밀집된 storage 구성을 위한 Storage Kit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Cisco에 대응하기 위해 VMWare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HP의 유통망을 활용한 VMWare NSX의 판매, 일련의 하드웨어-서비스-아키텍처로 이루어진 통합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SDN/NFV 시장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DN/NFV와 관련한 HP의 주요 이력은 <표 7>과 같다.

<표 7>

HP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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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NEC

NEC는 SDN 아키텍처 및 OpenFlow 프로토콜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다양한 기관과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NEC역시 Dell, HP 등과 마찬가지로 오픈 스탠다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다양한 SDN/NFV 협력기구 참여를 통한 R&D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SDN 컨트롤러를 포함한 SDN 스위치 및 케리어급 SDN 솔루션, multi-SDN Controller를 위한 오케스트레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SDN 컨트롤러를 포함한 SDN 스위치는 OpenFlow 1.0과 1.3을 지원하는 PF6800, 하이브리드 스위치인 PF5240, 가상스위치 PF 1000 등이 주요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으며, SDN 컨트롤러, SDN 스위치, 오케스트레이터로 구성된 통합 SDN 솔루션은 기업, 데이터센터, 서비스 사업자의 네트워크 가상화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SDN 오케스트레이터인 ‘ProgrammableFlow Unified Network Coordinator(UNC)’는 기존 컨트롤러 대비 10배의 scalability를 제공하여 2,000여 개의 스위치를 상호 연결(interconnect)이 가능하다.

<표 8>

NEC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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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NFV와 관련한 NEC의 주요 이력은 <표 8>과 같다. 지금까지 기술한 SDN/NFV 주요 벤더들의 제품 출시현황을 요약하면 다음의 <표 9>와 같다.

<표 9>

SDN & NFV 주요 벤더들의 제품 출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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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SDN/NFV 수요시장 동향

1. 주요 Telco 도입동향

SDN/NFV를 도입하고자 하는 통신사업자의 모티브는 투자비(CAPEX)나 운영비(OPEX)를 절감시키고자 하는 경제적인 원인에서 시작하였으며, 가상화 기반의 새로운 네트워크로부터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제공 시간의 단축이나 네트워크 자원의 실시간 관리 및 제어, on-demand networking 제공 등과 같은 혁신적 기능 도입이 주요 동기가 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SDN/NFV 도입에 있어 서로 다른 전략을 구하고 있는데, ETSI NFV initiatives에 참여는 하고 있으나 ONF에는 일부만 참여하고 있다[<표 10> 참조].

<표 10>

주요 Telco의 SDN/NFV관련 컨소시움 참여 및 도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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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AT&T

AT&T는 보다 유연하고, 비용절감 및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하여 SDN/NFV와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3년 Domain 2.0 initiatives를 출범시켰다. Domin2.0은 AT&T의 네트워크 서비스와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SDN과 NFV를 전면적 도입을 목표로 201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AT&T는 Domain2.0 initiatives를 추진하면서 기존 네트워크 벤더뿐만 아니라 IT 및 스타트업 기업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SDN/NFV을 어떻게 지원해 줄 수 있는지 RFI(Request for information)를 전달하고, 협력 파트너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4년 Ericsson, Tail-F Systems, Affirmed Networks, Metaswitch Networks를 1차 파트너로 선정한 이후, 현재 Cisco, Ciena, Brocade, Alcatel Lucent, Amdocs, Juniper, Nokia 등이 추가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상황이다.

AT&T는 Domain 2.0 initiatives 로드맵에 따라 2015년부터 새로운 네트워크 시스템 전개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첫 번째 과제는 AT&T내에 존재하고 있는 1,000여개의 운영지원시스템(OSS)의 통합 및 정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T&T는 Domain 2.0 initiatives 완료시점인 2018년에는 현재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이용률이 9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10].

나. BT

BT는 SDN과 NFV가 미래 네트워크에 대한 형상을 나타낸 주요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 적극적인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다. BT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트래픽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저비용 구조, 하드웨어 기반 보다는 쉽게 전개(deploy)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혁신적 인프라 구축, 유연한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를 위해 NFV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vCDN과 같은 일부 VNF에 대해서 Proof of Concept(PoC)를 진행하고 있다.

BT는 현재 HP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NFV를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NFV의 도입에는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데 반해, SDN의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11].

다. Deutch Telekom

Deutch Telekom(이하 DT)는 트래픽의 폭증과 IT 인프라 자원의 통합에 따른 복잡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도입하기 위해 2012년 TeraStream initiatives를 출범시켰다. TeraStream의 핵심 아이디어는 DT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클라우드 기반 모델을 적용하는 것으로,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기 위해 네트워크 기능을 데이터센터로 이관한다는 것이다. DT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코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일명 ‘soft-defined carrier’를 통하여 고객에게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SDN과 NFV는 DT가 TeraStream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핵심기술로 인식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장비제조사로부터 독립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SDN의 구현을 위한 기반 기술요소로서 OpenFlow를 고려하고 있으며, NFV intiatives에도 활발한 멤버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표준화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크로아티아에 있는 Hrvatski Telecom과 함께 Alcatel-Lucent의 CloudBand Platform 이용하여 trial project를 수행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trial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12].

라. NTT

NTT는 OpenFlow를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을 데이터센터 이외에도 최초로 상용망(전송부분)에 적용하려는 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사의 12개 데이터센터를 상호 연결하는데 NEC의 Programmable SDN 솔루션을 적용하였다.

또한, SDN/NFV를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로 대내외 평을 받고있는 Multi-cloud, Asset Light, Multi-client 서비스를 세계 최초 출시하였다. Multi-cloud는 NTT의 클라우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MS의 Azure나 Amazon Web Service와 같은 여러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Asset Light는 클라우드 기반에서 application acceleration, secure web gateway, SSL VPN을 제공하는 서비스, Multi-Client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출시한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로, 높은 수준의 보안기능을 제공, 전 세계 어디서나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기업의 cloud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마. Telefonica

Telefonica는 SDN과 NFV가 저비용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에 관련 부문에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Telefonica는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의 도입을 위해 자사 네트워크장비의 점진적 업그레이드 진행 방안을 2014년 UNICA 플랜을 통해 구체화 하였다. UNICA플랜의 step1은 데이터센터 workload를 위한 Internet Multimedia Subsystem(IMS), SDP, Policy and Charging Rules Function(PCRF) 등과 같은 서비스 플랫폼의 지능화와 관련된 네트워크 기능의 가상화이며, step2는 Broadband Remote Access Servers(BRAS), gateway node, wireless access network(GGSN)와 같은 네트워크 기능을 자사 상용망에 적용, 가상화하는 것이다.

IMS, Evolved Packet Core(EPC), Deep Packet Inspection(DPI), DNS의 네트워크 기능의 가상화와 관련해서 ALU, Cisco, Juniper, HP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사망 가상화를 위한 마이그레이션 시나리오 및 가입자 댁내설비의 가상화는 NEC, 가상화 프로세스 모델은 ALU의 CloudBand Platform을 이용하여 개발 중이다[13].

바. Verizon

Verizon은 자사 네트워크를 SDN 및 NFV 기술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민첩하고, 유연한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ore 및 access network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Verizon은 기존 네트워크를 SDN/NFV 기반의 새로운 네트워크로의 점진적 전환하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메사추세츠 등에 산재한 데이터센터를 SDN기술을 이용한 live laboratory 환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후 데이터센터 장비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으로 교체해야 하는 네트워크장비를 SDN/NFV 장비로 교체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 국내 통신사

KT는 SDN 기술을 적용한 기업 대상 통합 ICT 인프라 서비스 ‘올레 비즈 기가 오피스’(이하 기가 오피스)를 선보였다. 기가 오피스 서비스는 SDN을 활용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성하고 각 기업 요구에 따른 네트워크 구성과 변경, 제어 등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KT는 기가 오피스뿐만 아니라 유선 기간망에 POTN(패킷광전송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SDN/NFV 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SKT는 IoT 서비스 전용망 구축에 vEPC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이동통신 코어망의 PoC 적용에 IMS, RAN, NFV 오케스트레이션, SDN 서비스 체이닝 등의 가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LGU+는 OpenFlow 기반 하이브리드형 SDN 스위치를 개발하였으며, 5G 이동통신에 활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구현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트래픽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향후 IoT, 5G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에 필요한 EPC, IMS 등의 인프라 가상화 선행기술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 주요 Hyper-scale 데이터센터 사업자

가. Google

세계 곳곳에 산재한 Google의 데이터센터에서는 매일 200억 건 이상의 웹페이지 인덱싱, 30억 건 이상의 검색, 4억 건 이상의 Gmail 이용자 저장 스토리지가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oogle은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제어와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데이터센터 backbone을 SDN기반 라우터와 스위치로 구축하여 중앙집중형으로 제어하는 G-Scale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G-Scale은 ODM이 Google의 요구사양에 따라 baremetal 기반 SDN switch를 설치하고, Google이 자사에 맞게 OS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통상적으로 40~50% 수준에 머물던 네트워크 사용률이 G-Scale을 통해 100%에 근접하는 등 자원 이용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14].

나. Facebook

Facebook이 SDN을 도입한 동기는 연간 10억명 이상의 이용자가 매일 대량의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드 하면서 발생하는 트래픽의 효율적 처리와 점증하는 인프라 구축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Facebook은 SDN 시스템 구축을 위한 Open Network Plan을 공표하고 bare metal switch 하드웨어와 지원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탑재하였다. Facebook이 도입한 bare metal 스위치 ‘Wedge’는 Broadcom Trident silicon 기반의 40GB bare metal switch이며, Wedge에 탑재하기 위한 bare metal용 OS ‘FBOSS’는 Facebook이 Linux 기반으로 자체 개발하였다. FBOSS는 Broadcom과 Mallanox ASIC를 지원하는 OS로서 Facebook의 requirement를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Facebook에 따르면 일반 상용 스위치가 path update 시 OS의 성능이 부족하거나 pack drop으로 이용할 수 없는 데 비해, FBOSS는 이용률을 95%까지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15].

다. Amazon Web Service

Amazon Web Service(이하 AWS)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사업자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따른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운용이 필수적이다. AWS의 기업대상 클라우드 서비스인 Elastics Compute Cloud (EC2)를 고객 니즈에 최적화하여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의 자동화 환경설정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를 위해 SDN을 도입하였다. AWS는 컴퓨터,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security 서비스와 같은 IT자원을 추상화하고, 자원 pool로 활용하는 데 SDN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네트워크 하드웨어에서 처리하던 load balancing, security, CDN 등을 소프트웨어 스택(software stack)을 통해 구현하였다. AWS는 SDN을 통해 네트워크 효율성을 15~20% 제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Ⅳ. 결론

SDN/NFV는 새로운 혁신적 아키텍처로 현재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의 네트워크 환경에 부합하는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으로는 SDN/NFV가 기존의 네트워크장비 시장의 고착화를 해소하여 소수 대형 벤더 중심의 시장구조를 타파할 기회로 여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SDN/NFV가 자사의 수익구조 혹은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여기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던 대형 벤더들이 시장 및 수익 방어차원에서 본격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은 오히려 대형 벤더 간의 전략적 제휴가 강화되고, 그들만의 노하우(know-how)로 SDN/NFV의 기술개발 역량이 대형 벤더들 중심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IT기업들과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사업자로 인한 시장구조의 변화가 예견되기는 하지만, 이 역시 Dell, HP등과 같은 대형 사업자들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SDN/ NFV라는 새로운 시장 흐름을 기회로 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국내 네트워크장비 사업자들의 보다 발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정부의 지원책도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네트워크장비 시장에서 큰 수요자인 통신사업자들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SDN/ NFV를 도입하기 위한 가시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향후 IoT 및 5G 이동통신을 계기로 시장의 도약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용어해설

OpenFlow OpenFlow 네트워크에서 통신을 하기 위한 프로토콜로서 네트워크의 control layer와 forwarding layer 간 interface를 제공함.

약어 정리

ACI

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APCI

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

BRAS

Broadband Remote Access Servers

DPI

Deep Packet Inspection

EC2

Elastics Compute Cloud

EPC

Evolved Packet Core

ESP

Evolved Service Platform

GGSN

gateway node, wireless access network

IMS

Internet Multimedia Subsystem

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SP

Network Service Platform

ONE

Open Network Environment

PCRF

Policy and Charging Rules Function

PoC

Proof of Concept

SDN

Software Defined Network

UNC

Unified Network Coordinator

VNS

Virtualzed Network Service

VSP

Virtualized Services Platform

[1] 

Cisco,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Forecast and Methodology 2014-2019 White Paper,” May 2015.

[2] 

IDATE, “SDN and NFV in a Telco World,” June, 2014.

[3] 

NetworkComputing, “Cisco Investment in Embrane Signals Industry Shift,” Feb. 11st, 2014.

[4] 

Juniper, “Introducing the Juniper Networks Open Converged Framework for High-IQ Enterprise Networks,” June 2014.

[5] 

http://networks.nokia.com/portfolio/products/nuage-net-works-virtualized-network-services

[6] 

Mind Commerce, “Software Defined Networks and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Market, Forecasts, and Impact on Network Operators 2015-2020,” Mar. 2015.

[7] 

Huawei, “Huawei SoftCOM Reshaping the Future of Network Architecture,” 2013.

[8] 

https://www.vmware.com/kr/software-defined-datacenter/ networking-security

[9] 

MarketandMarkets, “Software Defined Networking Market,” 2014.

[10] 

AT&T, “AT&T Domain 2.0 Vision White Paper,” Nov. 13th, 2013.

[11] 

https://www.sdxcentral.com/listings/bt-group-plc/

[12] 

http://www.lightreading.com/ethernet-ip/routers/deutsche-telekom -a-software-defined-operator/d/d-id/706099

[13] 

http://www.lightreading.com/carrier-sdn/sdn-equipment/ telefonica-unveils-aggressive-nfv-plans/d/d-id/707882

[14] 

NetworkComputing, “Inside Google’s Software-Defined Network,” May 2015.

[15] 

https://www.sdxcentral.com/products/facebook-wedge-and-fboss/

<표 1>

Cisco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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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Juniper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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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Alcatel Lucent & Nuage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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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Brocade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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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VMWare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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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6>

Dell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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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HP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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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8>

NEC의 SDN/NFV관련 주요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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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9>

SDN & NFV 주요 벤더들의 제품 출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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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0>

주요 Telco의 SDN/NFV관련 컨소시움 참여 및 도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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